통풍 증상은 발생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통풍결절이 지속되면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한다. 관절의 이상 외에도 신장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통풍은 바람에만 스쳐도 통증이 생긴다고 하여 통풍이라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처럼 고통스러운 통풍의 증상과 원인 예방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이란
통풍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사용하고 남은 요산이라는 찌꺼기가 혈액속에 쌓이면서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 연골이나 힘줄 주위에 쌓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통풍은 엄청난 통증과 재발성 발작증상을 동반한다.
통풍원인
통풍의 원인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요산수치 증가
가장 첫번째 원인은 요산수치 증가이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소비하고 남은 찌꺼기로 혈액이나 체액에서 요산염의 상태로 존재합니다. 혈액 속에 요산이 쌓이게 되면 혈중 요산농도가 높아지고 관절에 남게 되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나이
통풍은 주로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유는 남성은 신장에서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이다.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된다.
기타 원인
통풍은 밝힐 수 없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데 체중증가도 요산을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요산수치를 높인다.
통풍 증상
통풍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재발로 인한 발작성 관절염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또한 전이되는 관절 수가 많아져 회복과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또한 통풍이 오래 지속될 경우 통풍이 치료되더라도 만성 관절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풍은 주로 발가락, 손가락, 팔꿈치, 발목등의 관절에서 나타납니다.
통풍의 주요 증상
1. 관절 부분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심해진다.
2. 발열과 오한이 동반된다.
3. 통증이 생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경우 다시 관절에 똑같은 통증이 발생한다.
4.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발생한다. 무릎, 발, 발목, 손목, 팔꿈치 등에도 발생한다.
5. 약간만 통풍부위가 스쳐도 통증이 발생하며 한걸음 내 딛기도 어려워진다.
부위별 통풍의 증상
발가락 통풍 증상 | 주로 엄지 발가락에 많이 발생하며 발가락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겨 걷기 힘들어진다. |
손가락 통풍 증상 | 손가락 마디에 요산이 쌓여 생기며 손가락을 움직이기만 해도 통증이 생긴다. |
발 통풍 증상 | 발 마디에 발생하며 발을 딛기도 어려워지며 부어오르며 빨갛게 변한다. |
어깨 통풍 증상 |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며 옷을 입지 못할정도로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발생한다. |
통풍 치료 방법
통풍은 조금만 관리하여 주어도 호전속도가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약물 치료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을 투여하거나 복용하여 요산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다. 약물은 일단 처음에는 소염제를 처방하고 급성 발작과 통증이 가라앉은 후 요산 저하제를 처방하여 요산수치를 낮추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통증이 없어졌다고 약물 치료를 바로 중단하지 말고 장기간 복용하면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식생활 개선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에는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금연, 금주
잦은 흡연과 음주는 혈중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콜레스테롤, 혈압등을 높이기 때문에 꼭 금연과 금주가 필요하다.
통풍에 대한 Q&A
- 통풍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통증이 없어졌다고 해서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경과를 보고 줄여나가야 한다.
- 통풍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
쌀, 보리, 밀, 메밀 등의 곡류와 감자, 고구마, 저지방 우유, 치즈, 계란, 두부, 콩등의 음식이 좋습니다.
- 통풍이 오면 맥주는 마시면 안 되나?
네 맞습니다. 맥주의 주성분 호프에는 통풍을 일으키는 퓨린이 다른 술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맥주를 많이 마시면 체내의 요산 수치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 통풍은 유전이 되나?
네 통풍은 유전병입니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통풍 환자의 40% 정도가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통풍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발견돼 통풍이 유전적인 요인과도 관계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통풍 마무리
통풍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률이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통풍에 좋지 못한 식생활이나 생활습관개선으로 예방을 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통풍을 예방하고 사전에 치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풍은 조금만 관리하면 금방 호전될 수 있고 약물과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좋아 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